온산항내 등부표 2기 다음주 철거

  • 등록 2006.09.18 16: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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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부두전면 준설완료에 따른 폐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온산항내 에쓰오일 제2부두 전면에 설치·운영중인 등부표 2기를 다음 주 철거할 계획이다.

  

이번에 철거되는 등부표는 에쓰오일(주) 2부두 전면 저수심대(6.9m)를 표시하여 부두 이·접안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0년 9월 1일 부터 운영하던 등부표(특수표지와 방위표지)로 올해 4월부터 '비관리청항만공사'를 시행하여 준설(-10m)완료함에 따라 설치목적이 소멸되어 폐지(철거)하게 됐다.

  

그동안 부두전면의 저수심으로 인해 부두에 이·접안하는 선박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으나, 준설이 완료됨에 따라 이·접안이 용이해져 부두 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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