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3/4분기 위험물 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11 ~ 2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상교통안전의 달인 9월을 맞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돌핀부두 등 위험물 하역현장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및 안전장비 구비·운영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점검결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일부 하역업체의 경우 가스마스크 부족 등 안전장비 구비·운영에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보완·개선토록 지시했다.
인천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감독을 강화하여 항만의 안전 및 환경보호를 위해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점검은 동절기인 12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