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 고위 관계자 인천항만 실사했다

  • 등록 2006.10.24 15:51:15
크게보기

서 사장 LME항만에 조속하게 등록하겠다

관계자 면담 현장 실사, 최대 협조키로 해

LME 창고 지정담당 이사,조사관 등 방문

  

런던금속거래소(LME,London Metal Exchange) 창고지정 담당 고위 임원들이 현장 실사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LME의 로버트 홀 창고지정 담당이사와 앨런 제퍼리 창고 조사팀장은 24일 인천항을 방문,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항만등록과 지정창고 운영과 관련한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LME 간부들의 이번 방문은 인천항에 지정창고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LME 창고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만의 규모와 입지, 안전성 등을 점검해 항만등록을 마친 뒤 해당 화물을 보관할 창고를 지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LME는 세계 비철금속 선물거래소로 현재 전 세계 40개 지역에 약 400여개의 지정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LME 창고는 금속 잉여분을 입고, 보관하면서 수급 조절과 분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항과 광양항 등지에 15개 창고가 LME 지정창고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항에 지정창고가 유치되면 국제 지명도 상승과 함께 연간 약 100만 톤의 물량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정호 IPA 사장은 홀 이사에게 “아직 인천항이 LME의 등록항만이 아니라는 것이 의아스럽다”라며 “인천항이 정식 등록되고, 인천항에 지정창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에 앞서 이달 초 인천항 등록 요청 공문을 LME 측에 전달한 바 있다.


홀 이사는 “인천항은 서울, 중국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항만”이라며 “실사 결과 문제가 없을 경우 최대한 빨리 인천항 등록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ME의 항만 등록은 통상 6개월~9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ME 관계자들은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IPA의 안내로 창고지정 후보지인 4부두 한진물류창고와 철제하치장 등을 시찰했다.

정선영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