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선박 안전운항과 지각변동 등 모니터링, 올 12월 완료
독도 등대에 위성항법 보정시스템(DGPS) 감시국이 설치된다.
해양수산부는 울릉도와 독도 주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설치·운영중인 울릉도 DGPS 기준국 신호의 안전성, 정확성과 무결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감시국을 경북 울진 죽변 등대에서 독도 등대로 이설한다.
이설 작업은 모두 80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설이 완료되면 선박의 안전운항 지원뿐만 아니라 독도 위치좌표와 지각변동 상황 모니터링 자료를 실시간으로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등 관련 기관과 연구소에 제공해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독도와 주변해역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전 세계적 측위 시스템인 지구중심 좌표(WGS-84)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고 지각변동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향후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위 확보에도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독도 DGPS 감시국 안테나와 시스템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