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육체적·정신적 폭력으로 전국 28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의 학습지원과 정보화에 우정사업본부가 앞장서고 있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10월 26일(목)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이 보호되어 있는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 PC(펜티엄 Ⅳ급) 100대를 전달하고 아동들을 격려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사랑의 PC전달 행사에는 황중연 본부장을 비롯하여 이호균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장화정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들과 함께 인터넷 접속과 PC 게임을 하는 등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이날 전달된 PC는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학대 아동들의 보금자리인 전국 28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보내져서 아동들의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특성상 함부로 외부를 나다닐 수 없는 보호아동들에게 몇 안 되는 놀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전국의 쉼터로부터 온 160여명의 아동들에게 지원금 6,000만 원을 전달하고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꿈꾸는 세상·바다' 주제로 해양문화탐방 행사를 하는 등 학대받고 있는 아동에 각별한 관심을 둬왔다.
황중연 본부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어른들이 할 일은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도에 학대 아동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 무의탁환자 무료간병사업, 빈곤노인 의료·문화사업, 여성노숙자 재활시설 지원 등 공익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