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양사고 인명피해 14.3% 감소했다

  • 등록 2006.10.27 12:02:07
크게보기

인명피해 48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4.3% 감소

  

올 3분기 해양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3% 감소했다.하지만 여객선, 유조선에 의한 사고는 오히려 늘어나 대형사고의 개연성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26일 발표한 ‘2006년도 3분기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전체 해양사고는 17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건이 줄었다.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48명으로 작년 3분기 56명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별 인명피해는 충돌 28명(58.3%), 좌초 6명(12.5%), 화재폭발 5명(10.4%), 침몰 4명(8.3%), 전복 2명(4.2%), 기타 3명(6.3%)으로 집계됐다.피해 유형별로 보면 사망·실종이 24명, 부상이 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사망·실종은 5.3% 소폭 증가했으나 부상은 35.1% 감소했다.


이같이 부상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선상 안전사고의 감소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선종별 사고척수를 보면 어선 165척(71.1%), 화물선 25척(10.8%), 예·부선 17척(7.3%), 유조선 11척(4.8%), 여객선 7척(3.0%), 기타선 7척(3.0%) 등 모두 232척으로 집계됐다.


심판원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여객선, 유조선사고가 전년 동기대비 2~3배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여객선에서는 60%(9척), 유조선에서는 84.8%(28척)가 큰 피해를 야기할 개연성이 높은 충돌, 좌초사고로 알려져 관련 선박의 운항자 및 관련 업,단체의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했다.

  

심판원 관계자는 “가을철 성어기인 10~11월은 어선의 출어확대로 연중 해양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며 업계 및 종사자에게 안전관리 상태의 전반적인 재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9월까지 해양사고는 모두 47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대비 7건이 증가했다.

정선영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