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신용회복대책 이후 신용불량자 더 증가했다

  • 등록 2006.10.30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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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의원, 조합원 신용불량자 2132명, 금액으로는 1063억 증가해

  

수협 조합원 신용불량자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협의 신용회복지원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협중앙회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명주의원(한나라당, 통영,고성)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의 조합원 16만 8270명 가운데, 신용불량자는 9039명으로 5.3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6907명에 비해 2132명이 증가한 것으로 3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연체액으로는 2005년 2554억에서 3617억으로 1063억이 증가하여 연체액면에서도 42%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큰 폭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조합원 신용불량자 수의 1.6% 정도인 143명만이 수협의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수협의 신용불량자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명주 의원은 “2004년 수협 중앙회와 89개 회원조합이 신용회복위원회에 가입하여 신용회복지원을 하고 있으나, 조합원의 신용불량자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수협의 신용회복지원제도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용불량자 증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신용회복 지원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수협조합원 신용불량자 현황]

(단위 : 억원, 명, %)

지역

금액

조합원

신용불량자

총 조합원수

조합원

대비비율

2005.7.15 기준

2554

6907

16만8996

4.09

2006.7.15 기준

3617

9039

16만8270

5.37

증가분

1063

2132

△726

1.28

[자료 :  수협중앙회]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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