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맹학교 장애우 50여명 여객선 승선체험 실시
"온몸으로 전해오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싫지 않다." "코끝을 자극하는 짭쪼름한 바다내음은 가슴속까지 스민다".
깊어가는 만추의 서해바다 풍경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이들이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1일 청주 맹학교 장애우 50여명을 초청하여 설레는 바다세상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우들에게 드넓은 바다위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천항과 영목구간을 오가는 (주)신한해운 여객선(신한훼리호)에 승선하여 바다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 질 수 있었다.
대산청 관계자는 "비록 볼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보는 바다세상은 더 큰 감동으로 전해져 올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