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본격 탈바꿈한 골칫거리 생활폐기물

  • 등록 2006.11.01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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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정세균 장관)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산화한'폐기물고형연료화(RDF, Refuse Derived Fuel)'기술이 원주시 생활폐기물 RDF 플랜트 가동(준공식 11. 2일)에 따라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RDF는 단순 매립과 소각 처리되던 생활 폐기물을 前처리를 통해 등 유리, 금속류 등 不燃물질과 수분을 제거한 후, 성형공정을 거쳐 시멘트·제지 공장 등에 석탄대체 연료로 사용하는 청정 에너지기술로 독일, 이태리 등 EU 국가와 일본 등 선진국은 쓰레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문제 등 환경문제 해결과 신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RDF 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0년대 초반 덴마크 등으로부터 RDF 제조 설비가 수입되어 서울 난지도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 보급되었으나 외산 설비들이 국내 생활폐기물 특성과 잘 맞지 않아 상용 운전에 실패했다.

  

이에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설비 전문기업인 고려자동화와 기계연구원 등 산·학·연 컨소시엄에 ‘98~’04년간 총 25억원을 투자(민간 11억원)하여 RDF 제조기술 국산화를 완료하였으며 원주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산기술(고려자동화 참여)을 적용,하루 80톤의 생활폐기물을 RDF로 변환하여 연간 7,000 TOE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RDF 플랜트*를 건설 후 시험 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했다.

 

생산된 RDF는 원주시 청사 난방연료와 시멘트 고로 소각 연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RDF로 이용 가능한 생활 및 사업장 폐기물이 연간 약 775만톤(478만TOE, ‘04년 기준)에 달하고 지역주민들의 반대 등에 따라 국내 매립지 및 소각로의 신규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RDF 활용 냉난방 이용기술, RDF 전용 발전기술 등 RDF 이용 분야 확대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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