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죽어 백사장으로 떠밀려온 악상어 발견

  • 등록 2006.11.07 0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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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출현 시 행동요령

  

지난 2일, 오전7시50분경 강릉시 강문 해수욕장 백사장에 죽어서 파도에 떠밀려온 상어가 발견됐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는 국립동해수산연구소 최 00 연구관에게 의뢰한바 죽은 상어는 악상어로 냉수성으로 베링해, 한국 제주도 이북 연안에 분포하며, 식인상어는 아니나 성격이 난폭한 것으로 드러나, 최근 스킨스쿠버활동 등 해양레저객 증가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되어 대국민 홍보활동 등 사전예방대책을 강구했다.

 

식인상어 출현시 행동요령으로는 첫번째로 물속에 들어갈 때에는 잠수부나 해녀들간에 미리 약속된 신호를만들어 활용하고,2인이상 짝을지어 작업,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놀라서 고함을 지르거나 기타 자극적인 행동을 피하고 침착하게 채취물로부터 멀리 떨어져 물속에서 나와 선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두 번째로 상어를 손으로 잡거나 작살로 찌르는 행위 등 자극 금지, 상어의 공격을 받을 경우 상어의 민감한 부분인 눈이나 코를 힘껏 내려쳐 공격을 피한다.

  

작업시 긴띠를 준비하였다가 상어를 만나면 이를 풀어 상어보다 몸을 크게 위장하고 몸에 상처가 있을때는 입어를 금지해야 한다.

  

갑자기 물위로 오르는 행위는 아주 위험하며 잡은 고기를 허리에 묶어서 작업하는 행위는 금지사항이다.

 

마지막으로 상어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야간작업에는 작업을 금지하고 가까이에 있는 고기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큰 떼를 짓기 시작할 때에는 작업이나 잠수를 금지하면 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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