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장애우와 참사랑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만남

  • 등록 2006.11.14 0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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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당 참사랑복지회 지역 장애우와 만남의 행사 가져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어울려 사랑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 사회봉사단 산하 참사랑복지회 (회장 이승구)는 지난 5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애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원생 200여명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30명을 초청, 체육과 오락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사랑을 나누는 ‘제5회 참사랑복지회 만남의 행사’ 시간을 가졌다.

  

2002년부터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만남의 행사는 참사랑복지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매년 마련해 오고 있는 행사로 거제지역 사회복지시설 내 원생 전원과 13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

  

장애우들과 비장애우들이 함께 손을 잡고 운동장을 뒹굴며 온종일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간극을 좁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원생들도 평소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남으로서 친근함과 우정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참사랑복지회와 함께 대우조선해양내 향우회 단체인 대우조선거제인연합회(회장 윤능출)와 충청연합회(회장 김재구), 호남연합회(회장 장성재)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하루를 만들었다. 이 향우회 회원들은 참사랑봉사회가 올 2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우 목욕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들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참사랑복지회 이승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을 돕는다기보다 바로 나 자신을 돕는 일”이라며 “원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만남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어려움을 다같이 이겨나가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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