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06년도 생물테러대응교육 실시

  • 등록 2006.11.15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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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선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교육을 실시한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부산시·울산시·경남도청, 보건환경연구원, 시·군·구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 부산·울산·경남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 소방본부와 소방서, 국립 부산·김해·울산·마산·통영 검역소 생물테러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생물테러라 함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행위를 말하며, 최근 발생하는 테러는 종전의 테러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고전적인 총기, 폭발물 등의 무력테러는 인적 물적 피해범위가 비교적 소규모이고 보안검색 강화로 어느 정도 사전 색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물테러, 화학테러, 사이버테러 등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인명살상 및 국가 인프라를 파괴할 수 있으며, 사전 색출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종전과는 다른 형태의 대처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초동대응요원에 대한 생물테러 대응 교육은
△ 생물테러대비 및 대응정책
△ 생물테러 발생시 초동대응요원의 기관별 역할
△Level A/C 개인보호장비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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