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서 30일까지 전시회 가져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서는 16일부터 30일까지 문인화가 황인성의 “먹빛 풍경속으로”를 명제로 한 문인화 작품전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는 붓으로 먹선을 놓으며 마음속에 담겨있는 성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있다. 인간의 심상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자품엔 작가의 고운 심성이 구석구석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포구의 포근함, 안개 자욱한 바다, 백설로 뒤덮힌 산골의 외딴 집까지 작가 자신의 자유로운 여유와 섬세함으로 자연스런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내었다.
오는 30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전엔 붓에 먹물을 많이 묻히지 않고 동양화 특유의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 35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진한 묵향을 전달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