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30일 착수하여 시행한 서부두 근로자 휴게소 보수공사를 23일 완료했다.

항운노조는 그동안 동부두 운영건물을 주된 휴게소로 이용함에 따라 2002년 준공된 항만근로자 휴게소가 이용이 되지 않고 있다가 동부두 운영건물을 리모델링 공사후 운영사가 사용함으로 인해 서부두 근로자 휴게소의 필요성을 제기했었다.

서부두 근로자 휴게소 보수공사는 8월 3일부터 동부두에서 서부두로 진출입하던 남측호안도로가 동부두 내항 컨테이너부두 착공으로 철거가 시작되어 외곽호안 도로를 우회함에 따른 서부두 근무 항만근로자와 부두운영사 직원들의 점심시간 연장 등 항만운영상 비효율성이 계속되어 이를 개선코자 식당과 휴게소를 운영토록 유지보수 공사를 시행했던 것이다.

이번 보수공사와 더불어 평택해수청은 앞으로도 항만근로자의 후생복지시설 환경개선에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