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타제 개발로 국가녹색기술대상 수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해양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사료첨가제를 개발’한 공로로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수산분야로는 처음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해양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사료첨가제를 개발’한 공로로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수산분야로는 처음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녹색기술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의 녹색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인 오염 저감 능력이 뛰어난 친환경 사료첨가제의 개발 및 실용화’ 연구로 ‘파이타제’ 생산 기술을 개발해 국가녹색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가축의 내장에서 불용성 인을 분해, 흡수시킬 수 있는 파이타제(효소제 이름)를 우리나라 해양 미생물(Citrobacter braakii)로부터 추출했다. 효소제를 사료에 첨가하면 가축이 배설하는 인을 30% 이상 감소시켜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 일 수 있다.
기존 외국 제품보다 활성이 2배 이상 향상돼 가축의 내장에서 ▲내산성 ▲내열성 ▲단백질 분해 능력이 좋다. 파이타제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으며 우리나라와 미국에 특허로 등록됐다.
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는 GenoP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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