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미래세대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각급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해양의식 제고를 통한 친 해양세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22일 교사초청 해양환경교육 선상세미나를 실시했다.
인천~제주간을 운항하는 카페리선 오하마나호에서 실시됐으며,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교육시범학교인 인천 용유초등학교외 3개의 학교에서 2006년도 바다환경보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와 인하대 홍재상 교수의 위기의 황해 갯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갯벌체험과 해양환경 오염이 저서생물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소재 초·중·고 일선교사, 교감, 교장 및 장학사 등 50명과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대한 토론과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바다사랑 실천 혁신동아리 회원 1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