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200명에게 점심 특별메뉴로 제공
12월 5일까지 4.5톤 소비 예정으로 준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24일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전어튀김’을 점심 특별메뉴로 제공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양식어업인들을 돕기 위하여 전남 신안에서 생산된 평균 55g 크기 이상의 전어를 1.5톤 구입하여 3200명의 직원에게 제공했으며, 12월 5일까지 2회 더 단체급식을 실시하여 모두 4.5톤의 전어를 소비할 계획이다.
이날 전어튀김을 먹은 직원들은 “깨가 서말이라는 전어를 이렇게 튀김으로 먹으니 별미”라며, 특별메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부산청은 전어를 튀김으로 요리해서 먹을 경우, 뼈를 그대로 먹을 수 있으므로 쇠고기의 11배, 우유의 2배를 함유하고 있는 칼슘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