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퇴적물 재활용 방안 모색

  • 등록 2006.11.27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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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63시티서 제3회 해양퇴적물 활용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쥬피터 홀에서 해양오염퇴적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개발과 안전항로 유지에 필수적인 준설작업으로 인해 생성되는 준설토사를 자원으로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해양오염퇴적물 관리에 필요한 법·제도, 정화·복원 기술 및 방법 ▲오염퇴적물 복원기술의 미래 전망 ▲해양오염퇴적물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방법 및 기술 ▲준설로 인해 발생된 준설토사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기준 ▲이익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양부는 오염퇴적물로 인해 환경복원이 요구되는 해역의 정화·복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퇴적물의 오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양오염퇴적물 조사, 정화·복원 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연안의 오염우려 혹은 의심해역 16개 해역을 대상으로 오염의 종류, 진행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염현황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퇴적물의 오염방지와 오염퇴적물의 정화·복원의 각 의사결정 단계마다 요구되는 과학적인 도구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퇴적물 오염현황 조사를 위한 해양오염퇴적물 조사지침서, 정화·복원 사업의 진행과 효과를 검정하고 사업의 수행으로 인한 주변해역의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해양오염퇴적물 정·복원·준설 사업해역 환경모니터링 지침서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기준과 범위 설정을 위한 지침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기술과 방법 선택 지침,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 실시설계 안내서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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