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

지역특화품목 전문기술교육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규진)은 28일 오전10시 흑산도수협 대회의실에서 전복양식어업인 약 100여명과 유관기관 임직원과 전문가를 한 자리에 초청, '미래를 향한 전복 양식 발전 방안 연찬회'를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주요 어가소득원인 전복양식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목포청은 지역특화품종 개발과 품종별 현안 문제 해결 등 전문기술교육의 일환으로 특히 흑산지역에 집중되어있는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어업인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젊은 인력의 어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어촌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연찬회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남서부권 전복양식 동향과 미래의 양식 활성화 방향, 완도지역의 전복양식 현황과 양식 방법, 우리나라의 전복양식 중심지인 완도와 흑산 지역의 양식형태 고찰 등의 발표에 이어 ‘전복 양식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