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자체 민간단체 모여 수산방역사업 협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오는 3월 20~21일 양일간 수산생물방역센터에서 수산방역사업 설명회 및 수산방역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오는 3월 20~21일 양일간 수산생물방역센터에서 수산방역사업 설명회 및 수산방역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양식어업인 협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국가수산방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방역위생관리 시범사업 ▲수입ㆍ수출용 전염병 검사 ▲이동종묘 무상질병검사 서비스 ▲방역교육 ▲양식장 질병예찰 ▲법정 전염병 모니터링 ▲이동병원 등이다.
둘째 날에는 16개 시ㆍ도 수산방역수행기관과 수산방역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수산생물전염병 분류 및 조치사항에 관한 협의를 한다.
특히, 현재 법정 수산생물전염병은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전염병이 모두 포함돼 있어 국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전염병의 재분류와 새로운 방역조치 기준 마련에 관해 협의한다.
OIE(Office International des Epizooties) : 세계동물보건기구, 국제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가축전염병의 관리에 관한 연구, 가축위생업무에 관한 국제협약의 조정 및 가축방역시책의 수행상태 감시 등을 위해 192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ek.
박명애 수산생물방역과장은 “국가와 지자체, 민간단체 간에 구축된 방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