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항 항로 안전운항에 지장없다

  • 등록 2006.11.29 1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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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정기)에서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2일에 걸쳐 옥계항 항로 장애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영동지역이 지난 10월 23~24일간 최대풍속 63m/s가 넘는 강풍과 9m가 넘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항로에 모래와 장애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계기관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됐다.

  

옥계항 북방파제 시점부터 항로 안쪽까지 모두 10km 해역에 대해 조사결과 수심 14.1~15.4m로 선박안전운항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지난 영동 지역의 강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옥계항 출,입항 항로는 큰 장애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동해안 주요 항만과 항로, 국가어항 등의 해저지형을 정밀 조사, 해상교통 안전 확보와 항만관리,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해양정보 생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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