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 총량관리한다

  • 등록 2013.06.10 11:09:30
크게보기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 총량관리한다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산만에서 시행 중인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다른 해역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5개 특별관리해역 중 2007년부터 마산만에 시행해온 연안오염총량관리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화호로 확대 적용하고 2015년부터는 부산연안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해역의 환경용량과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그 범위 내에서 오염물질의 유입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5개 특별관리해역은 마산만, 시화호․인천연안, 부산연안, 울산연안, 광양만 등이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을 제정하여 총량관리 항목 및 목표수질의 설정 방법, 오염원조사․오염부하량 산정방법, 오염부하량의 할당에 관한 사항, 기본․시행계획의 수립 절차 등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울산연안 및 광양만에 대해서도 연안오염 총량관리를 실시할 기반이 마련된 것은 물론, 그동안 마산만과 시화호에 각각 적용되던 연안오염 총량관리 기본방침을 통합함으로써 연안오염 총량관리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