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한국가스공사 해저배관조사에 기술지원한다

  • 등록 2006.12.08 14: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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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그동안 축적된 해양조사기술의 노하우를 한국가스공사 서해지사에서 실시하는 해저배관 지형변위 조사측량에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 서해지사에서는 해저배관 주변의 지형변위관측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평택~부곡구간의 해저배관 주변 3.0km에 대한 조사를 12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사에 항해위험물 조사 기술중 다중빔음향측심의, 사이드스켄소나, 천부지층탐사기 등 해양조사장비의 설치와 운용방법, 자료처리 방법, 자료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해양조사로 만족하는 해양정보를 제공하자'는 미션을 가지고 우리나라 해양조사의 선도를 이끄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57여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해양조사 기술의 노하우를 점차적으로 민ㆍ관 단체에 지원,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해도와 다른 특이한 변동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항행통보'조치를 하여 항해안전과 해저배관 안전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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