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권역 수산 R&D 설명회 경북 포항에서 열려
수산 R&D 설명회 및 수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동시 개최
동해안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포항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에서“2014년 동해권 수산 R&D 설명회 및 동해안 수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동해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한 현안사항 모색 등 지자체와 수산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 및 업계,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의 새로운 양식품종개발 등 동해안 수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동해남부 연근해의 잠재생산력(포항공과대학교 강창근 교수) ▲동해안 양식산업 발전 방안(수산과학원 남명모 박사) ▲붉은대게 가공산업 발전 방안(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최동궁 박사) ▲동해안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한국수산회 이광남 박사)에 대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수산 관련 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축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현장 중심의 수산 연구개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