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4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고용 현황 발표

  • 등록 2015.04.22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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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4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고용 현황 발표

2014년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근로자는 158,388명, 장애인 고용률은 2.54%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0.06%p 상승한 수치로,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국가·자치단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27,488곳을 대상으로 지난 1월까지 ‘14년 12월 말 기준 장애인 고용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국가·자치단체의 경우 장애인 공무원은 19,553명으로 장애인 고용률 2.65%를 기록했으며, 장애인 근로자(비공무원)의 경우 7,321명, 장애인 고용률 3.75%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경우 장애인 근로자는 10,604명, 장애인 고용률은 2.91%로 조사됐으며, 민간기업의 경우 장애인 근로자는 120,910명, 장애인 고용률은 2.45%로 나타났다.

의무고용사업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은 34,658명(21.9%)으로 전년 보다 2,404명 증가했으며, 여성장애인 역시 30,915명(19.5%)으로 전년 보다 2,210명 증가했다.

한편 조사대상 기관 중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기관은 13,227곳으로 전체 의무고용사업체의 절반 수준(48.1%)에 머물렀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5개월 간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이 저조할 경우 ‘14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 저조기관의 명단을 오는 10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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