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해양수산부장관 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개최

  • 등록 2016.05.12 12:34:23
크게보기

낚시덕후 아재? No! 낚시가족은 다 모여라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 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5월 15(일) 공주시에 소재한 자연농원낚시터에서 낚시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 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와 관련하여 낚시산업 육성,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 낚시저변 확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장관 배 민물낚시대회는 낚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제고와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낚시가 남성이 즐기는 개인 취미가 아닌 가족단위의 레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행사를 포함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낚시대회와 함께 가족단위의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체험교실도 열린다. 개인 낚시대회는 총 450명이 참여하며 참가 선수는 대회당일 참가등록과 자리 추첨을 마친 후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이 날 잡힌 붕어 중 길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고, 1등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호자와 어린이 등 어린이체험교실에 참여자하는 200여 명은 낚시 체험 외에도  구명조끼 착용, 낚시어종 계측 등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 낚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덕화 씨가 함께 참여하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과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민간 감시자 역할을 하도록 이 씨를 제1호 낚시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해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이후 낚시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낚시안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낚시안전 정책 홍보, 안전캠페인 실시 등 국민들의 낚시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결과를 떠나 낚시의 멋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낚기를 바라며, 그간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온 낚시에서 가족 중심의 함께하는 낚시로 이미지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