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충청남도 서천항·비인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 추진

  • 등록 2016.08.17 17:33:47
크게보기

KOEM, 충청남도 서천항·비인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 추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수거사업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충청남도 서천항과 비인항에서 수중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는 서천항과 비인항은 지난해 겨울 인근 주민들의 원활한 어업활동 및 양식업을 위해 수거사업을 잠정 중단했던 곳으로, 올해 어한기(8~9월)를 맞이하여 사업을 재개했다.
 
약 45일에 걸쳐 진행되는 금번 사업은 서천항과 비인항 주변해역 약 838ha를 대상으로 폐어구, 폐어망 등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지정 습지보호구역인 서천항 주변갯벌에 분포되어 있는 침적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동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서천항, 비인항을 이용하는 지역어민 대다수는 “우선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수거사업 기간을 변경하여 준 해양환경관리공단에게 감사하며, 해양환경개선 효과가 올 겨울 김 양식 사업의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어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 전까지 수거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