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생태복원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

  • 등록 2016.11.10 0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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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생태복원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산호자원을 이용한 해양생태장 조성과 산업화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산학연관관계자 워크숍을 FIRA 제주지사에서 10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호 군락지에는 지구 해양생물종의 25%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생활영역의 경우, 의약품(항히스타민), 건강보조식품(칼슘제), 화장품(노화억제) 등 기능성 물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생물이다.

새로운 해양생태계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산호는 우리나라에 158종, 이 중 61%(97종)가 제주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호종자 생산기술개발, 산호생태장 조성, 해양문화산업화로 이어지는 사업이 제주에서 출발해야하는 당연한 이유이다.  이번 워크숍은 내·외부 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주제발표와 다양한 토론의 장으로 구성된 만큼 산호생태장 조성의 방향성을 타진하고 정부3.0 가치 실현 등 궁극의 목표인 수산자원 6차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산호’관련 분야를 망라한 전문   식견과 정보를 밑거름 삼아 연안의 생태계 보존·활용 및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자립(自立) 실현을 열망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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