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항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부산항 토론 세미나 개최

  • 등록 2017.04.21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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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터미널 지분 확보 주주로 좋은 영향력 앞장서

BPA 신항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부산항 토론 세미나 개최


2017년 4월 20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에 위치한 공사 세미나실에서 위기의 부산항보다 발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예종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항에 대한 공간에 대해 화물 중심에서 국가 수입이나, 지역 수입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부산항이 혼자 크는 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이나 국제 시장에서 경쟁을 하면서 더욱 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했다.


강부원 단장은 신항운영체계개선 위기의 부산항, 그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부산항 신항 물동량은 부산항 전체 물동량 중에서 66%를 차지하고 있는 12,860,950TEU이다. 그중 75%가 환적 물동량인 7,347,519TEU인데, 신항은 현재 5개 터미널로 나누어져 게이트와 게이트 사이 이동하기 위해서 ITT배, 환적화물 처리비용이 어쩔 수 없이 발생하여 타부 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T/S 하역료가 중국 상해보다 53천원이 비싸다. 부산이 112천원, 상해가 59천원, 대련이 53천원, 닝보가 48천원, 청도는 항만을 이용 시 하역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이유로 0원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일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한 질 높은 항만 서비스 제공으로 부산항 신항의 환적 경쟁력을 강화 해야 한다. 특히 신항 선석 공동운영을 통해 ITT 비용절감과 인접 터미널 간 환적화물 내부운송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 단장은 부산항이 부산경제의 중심이 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하여 국제 무한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제도 및 정책마련을 하고 항만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2대 환적 거점항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사 경제신문 윤여상 기자는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기자는 발표를 통해 컨테이너 중심의 항만산업을 육성해야 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 바다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해양관광 및 연안 관광 활성화 산업을 추진해야 하고 원포트다터미널 운영체제의 비효율과 정책조정기능 부재를 극복을 위해 공공재인 항만의 지휘소인 정책 조정기능 회복이 시급하고, 신항의 과실을 가져가는 운영사 지분의 외국자본 독재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재필 기자 jpjeong@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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