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對중국 미국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만든다

  • 등록 2017.11.28 10:33:41
크게보기

11월 28일 제주도청·제주어류양식수협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 수산물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

IPA 對중국 미국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만든다
11월 28일 제주도청·제주어류양식수협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 수산물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


인천항에 대(對)중국·미국 수산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가 조성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을 비롯해 수산물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내산 수산물 수출 활성화 △인천항 일자리 창출 협력 △인천항 물동량 증대 를 위한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에 합의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항에 조성되는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36-34 일원(건축연면적 2,300㎡)에 들어설 예정으로 항만공사가 소유한 부지를 유상 제공한다. 건축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주관하며 총 사업비 50억원은 해양수산부 50%, 제주특별자치도 30%, 제주어류양식수협 2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한다.


공사측에 따르면, 금번 업무협약 체결 후 오는 18년 1월부터 기본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 연내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센터가 조성되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수산물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다양한 대(對)중국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국제공항과 가까워 전(全)세계 어디든 빠른 수송이 가능하여 수산물 수출에 있어 최적지”라며 “공사에서도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제주도를 방문중인 남봉현 사장 일행은 협약식을 마치고 제주 광어양식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양식과 수출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정재필 기자 jpjeong@ihaesa.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