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보고인 바다 환경보전 관리 시급하다

  • 등록 2007.03.12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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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의원 '연안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앞으로 인구증가, 자원, 경제,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바다가 절대적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으나, 해양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환경파괴와 각종 육상오염물질의 유입 등으로 연안환경의 오염은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 이영호 의원은 3월 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리나라 연안환경의 현황 및 오염방지대책에 대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해양수산 발전의 일환으로 연안환경보전의 방안과 전략적인 홍보 방법 모색을 위한 '자연안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의원실은 12일 밝혔다.


이영호 의원은 “우리나라 바다 중 3급수 이상인 바다는 없다. 육지에서의 생활폐수, 간척매립 등으로 오염된 연안을 되살려야만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가능하다”며 “국민들이 도시 환경오염을 인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안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정책적ㆍ법률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해양생태계의 보전ㆍ관리에 필요한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해양환경 분야의 민간부문 조직을 육성ㆍ발전시키려는 '해양오염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계류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 부산ㆍ인천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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