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황사태풍팀·지진관리관 신설

  • 등록 2007.03.20 0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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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정확도를 높이고 지진감시업무를 강화키 위해 기상청이 수치예보분야와 지진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예보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대국민 서비스제고를 위해 기상산업 육성 및 기상정책관련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기상청은 16일 예보정확도 향상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초점을 맞춘 기상청 본청과 국립기상연구소에 대한 조직개편을 전면적으로 단행했다.

 

이에따라 수치예보과가 국장급의 수치예보센터로 확대 개편됐으며, 예보상황팀은 4개팀에서 5개팀으로 확대 편성하여 4조 3교대에서 5조 3교대 체제로 개선하고 1개조는 교육을 받도록 했다. 최근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는 황사·태풍을 전담하는 태풍황사팀도 신설됐다.

 

지진감시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장급 지진관리관을 신설하여 지진관련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기상산업생활본부도 신설됐다. 기상산업생활본부는 폭염, 안개 등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기상 서비스와 기상산업 분야를 담당한다. 항공기상대도 항공기상관리본부로, 성산포기상관측소는 성산기상대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신설되는 지진관리관과 기상산업생활본부장 및 임기가 만료되는 국립기상연구소장은 공직내부와 외부 전문가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16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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