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 위한 친환경 해상 운송 업무협약 체결
㈜KSS해운은 10일(목)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청정수소/암모니아의 친환경 해상 운송 관련 사업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삼성물산 잠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당사 이승우 대표이사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김응선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을 위한 선박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 ▲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 방안 모색을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 ▲ 청정수소/암모니아 관련 신규 사업(벙커링 등) 개발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SS해운의 풍부한 해상 운송시장 정보와 반세기 동안 축적된 선박 운항 Big Data를 기반으로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보유한 사업개발 역량,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 운송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ESG 경영이 대두되기 이전부터 친환경적인 선택이 미래에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임을 인지하고 LPG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기술 개발 현황에 주목하고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KSS해운은 LPG, 암모니아, 메탄올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삼성물산 상사부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양 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해상 운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향후로도 국내 대표 친환경 운송 선사로서 ESG 경영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