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월 23일 오전 11시 기상청 대강당에서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상청은 68명에 달하는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여했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2차례의 강연과 기상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강성종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죠제 아샤슈(José Achache) 지구관측그룹(GEO) 사무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만기 기상청은 기념사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현재의 속도로 가속화되면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가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상청은 과학적이고 정밀한 예보체계를 구축하고 예보정확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