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8일 수치예보센터 출범했다

  • 등록 2007.03.28 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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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이 16일자로 단행한 조직개편 때 신설된 수치예보센터가 3월 28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국장급으로 격상된 수치예보센터(센터장 이우진)는 슈퍼컴을 활용하여 각종 단·중기 기상예측자료를 생산하고 이를 예보관에게 지원하는 예보업무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동네 단위로 예보 구역을 상세화한 디지털예보의 지원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기상청은 비전을 ‘world best 365’로 정하고 2011년까지 기상기술력을 세계 6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치예보센터의 출범을 통해 수치예보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


수치예보센터는 올해 미국대기과학연구소와 집중호우 전용의 수치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2009년까지 실용화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수평격자 1km에서 2km의 초고분해능 재해기상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한국형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의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어 기대가 크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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