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기상이변 국가재난 걱정마세요

  • 등록 2007.03.28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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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풍수해 등 각종 재난이 빈발해 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9일에서 30일, 2일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행정자치부, 소방방재청 등 22개 중앙부처 및 시·도 재난관리계획담당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여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재난관리계획 수립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2008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을 2007년 9월 28일까지 수립하여 국무총리 승인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대 백민호 교수의 '우리나라의 재난발생과 예방대책'이라는 주제 기조강연에 이어 기상청 김현경 박사의 '2007 기상전망과 장기예보 소개', 기상청 박종찬 박사의 '한국 지진발생 현황 및 대책' 특강과 국가안전관리계획수립의 중요성, 2006년도 재난피해 및 복구사례 발표와 관계자간 토론회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기상변화에 따른 국가재난관리 및 대응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2006년도 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에위니아'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재난피해지역의 체험방문을 통해 국가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중앙과 지방의 현안들을 상호 이해하고 격려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찾아가서 도와주고 지켜주는 행정자치부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자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각종 안전이 보장되는 선진화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의 근원적인 방지와 사전 예방적 차원의 항구복구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인 국가재난관리 제도개선과 정부고객인 '국민의 생명·재산·안전 등을 적극적으로 예방·보호함으로써 든든한 국민·국익 지킴이 행자부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국가안전관리 제도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등은 '2008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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