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천유량, Dream팀이 측정한다
유량조사유량조사사업단 현판식개최
하천유량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유량조사사업단’이 30일(금) 경기도 일산에 소재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정낙형)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하천유량조사는 그동안 기술용역업체가 시행해 왔으나 전담인력부재, 전문장비 결여, 경험 및 기술낙후 등으로 자료의 품질수준이 크게 문제가 돼 왔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에서는 하천유량을 전담하여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할 수 있는 유량조사사업단을 설립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 12월 건설교통부장관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량조사사업단장간에 전국 하천의 유량조사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동 사업단은 국내 하천에 있어서의 유량(流量) 및 유사량(流砂量) 등 하천관련 정보들을 조사?분석하고 물 관련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장비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량조사사업단은 앞으로 국내외 물 관련 첨단 관측장비 및 조사기술 개발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홍수예보의 정확도 향상 및 수문관측 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