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8.26 1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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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
현장 의견 반영해 위험요인 개선…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6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들과 함께 산재사고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안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항만 건설공사는 대형장비와 해상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아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문화 정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등 4개 현장에 참여한 건설업체의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과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위험성 감소대책 실적 보고 ▲재해 예방대책 수립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 ▲안전업무 수행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공사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안전은 건설공사 참여자 모두의 노력과 협력으로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안전실천 서약서’를 작성·서명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리 전반의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매월 각 현장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안전담당자가 함께 모여 위험성 개선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추가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안전 이슈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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