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25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9월 3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스마트 조선 기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항만 및 해양 물류 혁신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응하고, 지산학연 협력 확대 및 지역 산업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융합 인재 양성, 해양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친환경·스마트 해양미래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이 세계적 변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