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라인 환적 거점항 부산으로 이전했다

  • 등록 2007.04.13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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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세계 2위 선사인 스위스의 MSC가 최근 환적 거점항을 중국의 닝보항에서 부산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환적화물 거점항 중국 닝보항으로 옮겼던 MSC가 5일부터 부산항 감만부두로 돌아 온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40만TEU의 컨테이너를 추가로 처리할 전망이다.


그간 환적 거점항을 닝보항으로 옮겨간후 인근 다렌, 텐진, 칭다오항 등에서 나오는 중국 수출입 화물을 닝보항으로 운반 제3국으로 운송해 왔다.


MSC는 부산항 귀항은 중국정부의 자국 선박 이외 연안운송금지 조치와 피더선 보다는 대형 선박간 환적화물 운송방식을 선호하는 MSC의 화물 처리방식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부산항의 몰동량은 310만1000TEU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그중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3% 중가한 132만5000TEU로 나타났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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