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도 안전하고 신속한 택배 서비스 '안전운전 체험교육' 전격 실시

한진은 18일 전국 택배영업소 및 협력 운송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KTEC)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실제 택배차량을 이용하여 빗길 운전 속 효과적인 제동 및 핸들링 방법을 소개하는등 택배차량 특성에 맞는 차량 운전 방법, 위험 유형별 주행 실습을 체험 등 다양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황운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강사는 “일반 차량으로 슬라럼 & 코스 주행, 빗길, 빙판 급제동 체험은 그 사례가 많지만 택배차량을 이용한 주행 실험은 이색적이다”며 “일반 차량에 비해 쏠림 현상이 많은 택배차량은 빗길, 빙판 등의 도로 상황에서는 위험 요소가 2배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한진과 같은 국내 대표적 물류기업이 일반 및 대형 화물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이다”고 평가했다.

한진은 교육내용 전 과정을 홍보 영상물로 제작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교통안전수첩을 배포해 지속적인 안전 운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