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첫 1MW급 태양광발전소 순천에서 준공됐다

  • 등록 2007.04.27 2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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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R&D)사업으로 추진한 1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 연구단지를 27일 전남 순천에서 준공했다.

 

순수 국내기술을 이용해 설계와 시공을 한 첫 대형 태양광 발전소인 이 연구단지는 1MW급 태양광 발전소와 계통연계 연구를 위한 설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태양광발전 전문업체인 서울마린(주)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정부 R&D과제로 정부(74억8500만원)와 민간(24억9300만원)이 지난 2004년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3년간 공동투자한다.

 

산자부 김기준 신·재생에너지팀장은 "대규모 발전사업기술에 대한 국내의 독자적 기술력 확보, 태양광 발전기술 수출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성능 비교시험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성능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과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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