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노동교육원은 올해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의 지원대상으로 모두 67개 사업장 및 노사단체를 선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신청한 353개 프로그램 중 지방노동청(1차) 및 노동교육원(2차) 심사를 거쳐 선정
선정된 사업장에는 작년에 파업이 있었던 한국철도공사(충북·경남지사), S&T대우(주) 등을 포함하여 (주)코오롱 구미공장(’02·’03·’04년 파업), 인천지하철공사(’03·’04년 파업) 등 과거에 노사분규를 겪었거나 노사관계가 좋지 않은 사업장 다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67개 사업장 중에는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가 53건(한국노총 소속 22건, 민주노총 소속 28건 등),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는 14건이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노사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협력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청하면, 정부에서 그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프로그램에는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증진, 생산성 향상 및 작업장 혁신, 갈등관리 및 대화협상 기법 개선, 노사공동의 문제해결 등이 있고 기업단위 프로그램은 4천만원, 지역·업종단위 프로그램에는 8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올해 하반기에는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약 40개 프로그램을 추가 선정하여, 연말까지 100여개 사업장의 노사화합 프로그램에 3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 또는 한국노동교육원 홈페이지(www.klei.or.kr)를 참조하면 된다.
송봉근 노동부 노사정책국장은 “노사의 호응도가 높고 노사관계 개선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