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연구동이 준공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한다.
30일 오전10시 40부터 오후1시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수산부장관 및 부산시 관계관 등 주요 인사를 모시고 개소식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내외에 해양환경연구동을 적극 홍보하고 바다의 날을 기념하게 된다.
이날 부산시는 유관기관으로 참석하게 되며 재부해양수산기관장, 국회의원, 해군3함대 사령관, 부경대학교 총장, 해양연구원장 등 해양수산관련 단체대표와 시공사 및 설계·감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 기념식 행사일정은 해군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바다헌장 낭독에 이어 공사 경과보고, 업무유공자 표창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주요인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축하행사로는 주요인사의 기념식수와 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해양환경연구동 순시, 오찬간담회에 이어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연면적 543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03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사업기간을 거쳐 모두 113억원을 사업비가 투입된 연구동을 통해 앞으로 국가해양환경정책 기본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절대 부족한 첨단연구실험실 확보, 정도관리를 위한 실험실 인증제도 도입 및 실험실 안정성 확보 등 부산의 해양환경관리체계 구축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