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동일한 형태로 조사

정부는 지난해 실시한 바 있는 동해에서의 방사능 공동조사를 올해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방사능 공동조사는 기본적으로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으로써, 韓,日 양국은 각각 자국의 조사 선박을 이용하여 동해상의 광범위한 수역에서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 결과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韓,日 양국 선박에는 각각 상대국 조사원도 동승할 예정이며, 방사능 조사는 구 소련에서 동해해역에 투기한 방사능 폐기물로 인한 영향 등을 분석해 해양안전성을 확보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