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안전한 부산항만, 선박해상운송을 위한 ‘위험물컨테이너점검(CIP) 워크숍’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부산항만과 선박에서 보다 안전한 위험물컨테이너 취급, 관리를 위하여 11월 2일과 3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부산청 위험물컨테이너검사관 및 위험물컨테이너 안전관련 유관기관, 업,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컨테이너점검(CIP)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물컨테이너점검제도(CIP)는 위험물컨테이너의 안전한 해상운송과 항만 내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수입위험물컨테이너에 대하여 각 지방해양수산청 소속 CIP전문검사관이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의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이번 CIP 워크숍은 2003년 부산항과 광양항을 시작으로 시행된 CIP점검제도의 전국적 확대와 국제협약(IMDG Code)의 강제시행, 선박안전법의 전부개정시행(‘07.11.4)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CIP점검제도의 현재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워크숍 주요내용으로는 현재 부산청에서 시행되고 있는 ‘운송규정위반 위험물컨테이너 신고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CIP점검 관련 최신 국제협약 및 국내법 검토, 위험물 안전사고 및 예방사례, 안전감시 강화방안연구, CIP제도의 현재와 중장기 발전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IT를 기반으로 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위험물컨테이너점검제도의 모색과 선박과 항만에서의 위험물컨테이너 감시강화 및 신고활성화 방안 등 많은 발전방향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