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폭풍해일 등 연안방재에 관한 양국 이해증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은 인도네시아 연안통합관리 담당공무원 연수단이 해양관측에 관한 연수차 15일 해양조사원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이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해양관련기관 방문을 통해 자국 공무원의 해양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해양조사원에서는 방문한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안통합관리 관점에서 수로측량, 해도제작 및 해양관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쟁점인 지진해일의 관측과 경보 전파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연안통합관리 담당공무원의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해양관측에 관한 이해를 증진했으며, 향후 지진해일 등 연안방재에 대한 협력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