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안전장치 추가설치 필요성 상량식 행사 사전점검 등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마산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창대교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입출항선박이 야간이나 안개가 많이 끼여 있어도 대교밑으로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항행안전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해 보고 추가장비 설치여부와 관제방안을 논의하여 그 대책을 찾아보기 위한 제8차 항만교통위해요소 대책협의회를 22일 오전 마창대교 현장사무소에서 개최한다.
마창대교 항만교통대책협의회는 도선사, 해경, 마산해양청, 시공업체 등 유관 기관 및 업,단체 등 약 12명이 참석하게 되는데 이날 회의는 그 동안의 마창대교 공사진척 현황과 나머지 공사계획, 12월초에 있을 해상에서의 상량식 행사 등을 알아보고 선박이 교각과 교각사이를 쉽게 찾아 통과할수 있도록 레이콘 등 항행안전장치 추가설치 필요성과 관제대책 등을 깊게 논의한다.
마창대교 완공후에 주간보다는 항행여건이 좋지 않는 야간이나 시정악화시에도 선박이 교각사이인 주항로를 쉽게 찾아서 통과할수 있도록 항행안전장치에 대하여 국내외 실태를 토의해 보고 필요한 장비, 유사한 장비의 장단점과 그 보완방법과 향후 대책을 찾아 볼 것이라고 한다.
마산해양청은 그 동안 마창대교 공사로 인한 입출항선박의 안전 통항을 위하여 24시간 해상교통관제(VTS)시스템을 통하여 One-Way 또는 시차제방식을 적용하여 무사고 관제업무를 수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마창대교 공사가 끝난 그 이후에도 사고 ZERO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