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함정 등 36척 5개 편대로 유처리제 분산 살포
피해예방 가능지역집중 방제작업 등 야간 방제 중
잔존유 이적 대비 10만배럴 원유저장탱크 확보도
7일 유조선 충돌사고 후 오전 8시30분부터 운영중인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는 해경함정 등 36척을 5개 편대로 구성하여 유처리제를 분산 처리하는 등 야간방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0분 해경청장 주재 해양오염방제 대책회의와 8시30분부터 1시간여 장관주재 중앙사고수습대책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업무 효율성을 위한 부서별 상호 지원근무, 해경청 지자체 등과 업무협조, 피해예방 가능지역 집중 방제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는데 따른 대책본부를 재구성, 완료하고 7일 야간방제 작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또 8일 태안군의 가두리 양식장 13개소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방제기술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필요시 사고해역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어촌계 인력을 동원하기로 했다.(사진:사고 해상에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해경 방제정)
특히 사고 유조선 적재원유 이적작업은 8일 17시경 유조선 P&I 관계자가 현장 확인 후 판단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7일 17시 현재 사고 해역에 투입된 방제세력은 다음 표와 같다.
|
소속 |
함정 |
방제선 |
유회수기 |
오일펜스 |
유흡착제 |
유처리제 |
|
계 |
23척 |
13척 |
16대 |
4,990m |
4,440㎏ |
51,188㎘ |
|
해 경 |
18 |
4 |
4 |
2,990 |
3,490 |
40,678 |
|
방제조합 |
|
9 |
12 |
2,090 |
750 |
5,200 |
|
해 군 |
5 |
|
|
|
200 |
5,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