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방제물자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다

  • 등록 2007.12.12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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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유류유출사고 대응위해

  

외교부는 태안반도 유류유출사고를 조속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미국 및 북서태평양실천계획(NOWPAP) 회원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등과 협조를 통하여 방제활동에 필요한 물자와 전문인력 지원확보에 주력하고 나섰다.


미국은 방제작업 관련 지원의사를 표명해온바 있어, 이에 대해 우리정부는 미국 해안경비대(Coast Guard) 3인, 해양대기관리처(NOAA :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1인 등 총 4명의 방제전문가 파견을 접수하기로 하고 이를 미국 측에 통보,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외교부는 미국 측의 전문가가 도착한 후 지원 분야, 장비, 품목 등 사항을 상호협의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방제활동을 위한 물자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우선 중국, 일본, 러시아에 흡착포(sorbent) 100톤 지원이 가능한지를 타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원이 가능하다고 통보해온 중국에서 흡착포 65톤을 지원받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러시아, 일본과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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